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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尹정부, 인사 쇄신·野와 대화·언론 소통 정상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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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5. 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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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박광온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정부를 향해 인사 쇄신과 정치 복원, 언론과의 소통 정상화 등을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집권 2년차에 접어든 윤석열정부에 요구하는 첫 번째 과제로 국정 기조 전환을 알리는 대통령실과 내각의 인사 쇄신을 꼽았다. 그는 "대통령실과 내각 개편으로 민생 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 국가 미래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정치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총선 출마 인사 배려용이나 국면 전환용이 아니어야 국민들의 합당한 평가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윤 대통령께서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정치 복원과 야당과의 대화에 과감하게 나서기 바란다"며 "그것이 나라와 국민께 좋은 일일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에도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또 다른 하나는 국민과, 언론과 소통을 정상화하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막히면 병이 된다. 소통하면 막힌 것을 뚫을 수 있고 치유할 수도 있다"며 "원심력이 작동하기 시작한 국정을 다잡고 약해진 국정 운영 동력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어제(10일) (집권) 2년 차에는 경제와 민생을 우선하겠다고 언급했다"며 "경제와 민생을 우선하겠다는 것은 많이 늦어서 만시지탄이지만 꼭 가야할 길이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을 회복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비판할 것은 강하게 비판하고, 협력해야 할 것은 협력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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