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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2금융권 연체율 관리…불공정거래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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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3. 06. 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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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 = 아시아투데이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제2금융권의 연체율 관리를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오전 이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전일 미국 FOMC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최근 우리 금융시장도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불안요인이 잠재되어 있다"면서 "앞으로도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금융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회사 연체율이 관리가능한 수준이나 당분간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저축은행·여전사·상호금융(총 27개사)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 및 연체율 관리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또 "매년 실시하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기업부실징후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고 부실이 현재화되기 전에 사후관리를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의 정상화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PF 정상화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유도하는 등 대주단 협약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권의 해외 대체투자 현황(3월말 기준)을 일제 점검하고 최근 금리상승기에 나타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등 대체투자 자산의 가격조정 관련 리스크 상황을 적시에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원장은 증시 교란행위에 대한 조사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증시 교란행위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자자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7월 추가 증원(8명)을 통해 불공정거래 조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연말까지 불법리딩방 등 특별 단속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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