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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시장은 취임 2년 차 첫날인 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1시간을 민생의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한 뒤 시립합창단 정기공연 관람으로 일과를 마무리했다.
이날 나 시장은 먼저 관리자 공무원과 함께 버스로 웅상지역으로 이동해 회야강 빛공원 예정지와 오리소공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이는 양산 동부인 웅상지역의 지역균형발전책으로 제시한 나 시장이 '퍼스트웅상 시즌2'의 실현과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빛공원은 회야강 주진천 합류부 일원에 2026년까지 2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빛이 흐르는 특색있는 문화·친수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3월 밝힌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의 하나다.
오리소공원은 삼호동 634-2 일원 3만㎡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시가 이용 편의성 증진과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내년까지 21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한다. 해당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나 시장은 또 웅상지역 기업체인 ㈜한창제지, 코리아시스템㈜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웅상지역 숙원사업의 하나인 웅상센트럴파크 조성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웅상센트럴파크는 총 5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진동 산 63-2 일원 9만 9680㎡에 실내체육관(연면적 5482㎡, 2301석), 광장,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갖춰 내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웅상지역을 대표하는 체육·문화 복합여가공간이 될 전망이다.
나 시장은 오후엔 서부지역으로 이동해 산막공단에 있는 중소기업 ㈜네오넌트 방문에 이어 물금의 신흥상가와 남부동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물금읍 증산상권에 입주 예정인 물금읍 증산민원사무소(가칭) 예정지를 확인한 뒤 시가 최근 발주한 증산상권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보고회는 증산상권의 최대 상업시설인 라피에스타양산에서 상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증산상권 활성화 지원 의지를 드러내며 라피에스타에 오는 10월 입점할 브랜드 전문 대규모 쇼핑몰 LF스퀘어몰 예정지를 둘러보며 업체와 상인들의 자구책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장 내에 추진 중인 증발냉방장치 설치 공사 현장을 확인했다. 남부시장은 나 시장이 선거 출정식을 했던 곳이다. 상인들은 나 시장에게 취임 1주년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민선 5·6기 시정운영 경험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더해져 이번 8기 1년은 시정혁신과 미래발전을 위한 드라이브를 자신감 있게 걸 수 있었고 특별한 시행착오도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중심을 민생과 현장에 두면서 시민의 체감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 시장은 지난 1년간 낙동강권역 문화관광 중심의 공동번영을 위한 낙동강협의체 구성과 낙동강 시대 개막, 황산공원 활성화와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마련,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및 양산수목원 조성 추진, 물금역 KTX 정차시설 착공, 부산-양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정부 예타 대상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