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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진단실은 농기센터 본관 1층에 4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작물별 병징(병의 증상)을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과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문인력도 배치됐다.
또 진단실 한켠에는 가로 7m 규모의 수직재배시설을 설치해 농업인들이 온도, 습도, 광도, 이산화탄소 등의 환경을 조정해 양액을 통해 수경재배를 할 수 있는 스마트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농기센터는 식량, 원예, 밭작물 담당 농촌지도사가 방문한 농업인과의 면담을 통해 논밭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시설장비를 활용해 작물의 병징을 관찰해 진단하고 처방을 내려준다.
다음 달부터는 양산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원수와 시설재배의 양액에 대한 수질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산시 농기센터관계자는 "기후 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병해충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확하고 빠른 병해충 진단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병해충진단실의 시설과 전문인력 운용에 힘쓰겠다"며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 키우는 작물의 상태가 불량하면 병해충진단실로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