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휴가·외식으로 소비 회복…2분기 체크카드 이용액 2조 증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08010004394

글자크기

닫기

윤서영 기자

승인 : 2023. 08. 08. 20:2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농협카드 체크카드 이용액 증가규모 가장 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해외 여행자 사이서 '필수품'으로
basic_2021
올 상반기 농협카드와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이용액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으로 지역 농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하나카드는 해외 여행자들 사이에서 흥행하고 있어서다. 내수 회복 등으로 여행과 여가 및 외식 등의 매출이 계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카드 승인액도 연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49조8718억원으로 1분기 (47조833억원) 대비 2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주요 카드사 8곳(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의 2분기 체크카드 이용액은 41조529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4471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사별로는 농협카드와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이용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먼저 농협카드는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제 연계상품으로 출시한 'zgm.고향으로'카드가 흥행 중이다. 전국 농협판매장이나 농협이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결제할 경우 이용액의 0.7% 를 추가 적립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체크카드의 발급량은 8만좌를 넘어서면서 이용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농협카드는 올 1분기 대비 2분기에 체크카드 이용액이 6733억원 늘었다.

하나카드의 체크카드인 '트래블로그'도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겐 필수품으로 자리했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무료, 국내 가맹점 이용시 0.3% 하나머니 적립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10개국 통화에 대해 환율을 100% 우대하면서 가성비를 따지는 젊은 고객층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발급좌수는 누적 50여만좌로, 서비스 가입좌수는 180만좌를 돌파했다. 특히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해외사용 금액 성장률은 1분기 대비 2분기에 70%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 나라는 일본으로 나타났고, 이어 미국과 유럽 등으로 집계됐다. 트래블로그의 외화 환전 금액은 1100억원을 넘어섰다.

업계에선 온라인 쇼핑은 물론 여행, 숙박, 외식 등의 업종에서 고르게 소비가 늘어나면서 카드 승인액도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외 환전 수수료나 캐시백, 적립금의 혜택을 찾는 체크카드 이용고객이 늘어나면서 신용카드와 함께 승인액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2분기에는 가정의달과 여름휴가 등의 이슈가 있어 카드 사용액이 더욱 늘어난다"며 "해외 여행을 준비하거나 추가 혜택 등을 많이 따져보는 고객들도 많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