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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 거부? ‘불체포특권 포기’ 번복하자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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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8. 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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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발언하는 고민정 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장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등과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친명(친이재명)계 일각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송부될 경우 본회의장을 퇴장하는 등 표결을 거부하는 방식으로 항의 표현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번복하자는 말인가를 오히려 좀 확인해 보고 싶다"고 했다.

고 최고위원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은경 혁신위원회에서 제안했었던 체포동의안에 대한 민주당의 스탠스, 그리고 거기에 대한 지도부의 답변은 있었던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하고, 민주당 의원들도 혁신위의 제안에 응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점을 짚은 것이다.

그는 "일단 한 번 내뱉은 말에 대해서는 당연히 약속을 지키는 게 정치 아닌가"라며 "현재 김은경 혁신위에서 내놓은 안들에 대해서 오히려 더 강하게 추진해야 된다라고 말씀하시는 의원님들도 많기 때문에 번복하려는 의도는 아닐 것 같은데 어떤 생각에서 그런 결론을 어제 내신 건지가 궁금하다"고 했다.

고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우리가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전열을 흐트러뜨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저는 여전히 굉장히 강하다"며 "그런데 왜 굳이 이런 것들, 당내 문제들로 인해서 대여 투쟁을 자꾸 멈춰 세우려 하는가에 대한 안타까움이 사실은 너무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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