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1인가구 972만세대…1인가구 中 60대 이상 37.2%,
평균연령 44.2세, 2021년보다 0.5세↑
주민등록인구 5144만명, 2020년부터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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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세대 2370만5814세대 가운데 41%인 972만4256세대가 1인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687만8287세대였던 1인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해 2020년 900만 세대를 넘겼고, 이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조만간 1000만 세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인 세대를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 19.1%(185만5150세대), 60대 18.1%(175만8095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노인이 전체 1인 세대의 37.2%를 차지한 것이다. 이어 30대(163만4274세대·16.8%), 50대(161만6451세대·16.6%), 20대(152만1514세대·15.6%) 등이다. 40대는 129만7192세대(13.3%)로 상대적으로 적다. 1인 세대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대 2.7%, 30대 3.8%, 60대 4.3%, 70대 이상 5.4%로 나타나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체 주민등록세대는 지난해 2370만5814세대로 2021년 2347만2895세대에 비해 0.99%(23만2919세대) 증가했다. 1인 세대와 함께 2인 세대도 늘어 전체 세대수 증가로 이어졌다. 세대원수별로 살펴보면 1인 세대와 2인 세대 합계 비중은 2021년말 64.2%에서 2022년말 65.2%로 1.0%포인트 증가하며 10년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3인 세대 이상 합계 비중은 2021년말 35.7%에서 2022년말 34.7%로 감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도시화·고령화에 따라 세대수는 증가하는 반면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5143만9038명으로 전년 5163만8809명에 비해 0.39%(19만9771명) 감소했으며, 2019년(5184만9861명) 정점을 찍은 이후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고령화 심화로 평균연령은 전년(43.7세)에 비해 0.5세 높아진 44.2세로 집계됐다. 남녀 평균 연령은 남성 43.1세, 여성 45.3세로 여성이 2.2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51세(1971년생, 93만911명)였다. 시도별 평균연령은 전남이 48.0세로 가장 높았고 경북 47.5세, 강원 47.0세, 전북 46.8세, 부산 46.1세 순이다.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38.1세다.
이번 통계연보는 △정부조직 △행정관리 △디지털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재난관리 등 8개 분야 총 328개 통계를 수록했으며, 모바일 신분증과 인구감소지역 통계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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