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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문 사장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신한인도파이낸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 사장은 먼저 싱가폴에 들러 신한인도파이낸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들과 미팅을 가진 후 바로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향한다. 이번 일정에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인 OJK의 부위원장과도 만나 양 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인도파이낸스 관계자는 "신한카드 CEO(최고경영자)가 신한인도파이낸스를 방문하는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라며 "최근 신한카드의 그룹장들이 잇따라 방문하면서 인도네시아 법인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2017년 2월 위성호 전 신한카드 사장이 인도네시아 법인의 첫 신용카드 사업 진출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것을 제외하곤 6년만인 셈이다.
이달 중순께는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베트남에 갔다가 인도네시아 법인을 방문한 바 있다. 이후 한 주 간격을 두고 최재훈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 그룹장과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비즈 그룹장이 신한인도파이낸스를 방문했다. 문 사장은 현재 내부적으로 '인사이트 트립'을 운영 중인데, 말 그대로 해외 법인에 경영진이 직접 방문해 영업 환경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이해도를 높여오라고 주문했다는 것이다. 문 사장의 '특명'에 따라 각 그룹장들이 잇따라 해외 법인을 둘러보며 실제 영업 현장과 국내서의 영업 전략이 어떤 괴리감이 있는지 살펴보고 전략을 수정·보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진 회장의 해외 부문 강화 전략에 따라 카드 외에 신한은행도 현지에 강한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한은행은 올 초 베트남 주재원 출신인 조명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부행장을 선임하면서 '현지에 강한' 인물로 해외 순익 확장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 취임 후 국내 영업지점을 모두 방문하셨다"며 "올 하반기에는 해외법인을 방문하실 계획으로,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미얀마 법인까지 모두 직접 찾아 현장을 챙기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