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과기정통부, 젊은과학자 혁신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07010004112

글자크기

닫기

박진숙 기자

승인 : 2023. 09. 07. 14: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바이오·양자 등 핵심 연구분야 30~40대 연구자
우수 신진연구자 지원 확대 등 제도 전반 자문
주영창 과기정통부 혁신본부장 젊은 과학자 혁신자문위원회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왼쪽)이 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젊은 과학자 혁신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젊은 과학자 혁신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기초·바이오·양자·에너지 등 핵심 연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7명의 과학자를 젊은 과학자 혁신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첫 번째 자문위원회에서는 내년도 R&D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우수 신진 연구자 지원 확대에 대한 연구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으며,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포함한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젊은 과학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주영창 본부장은 "2024년 정부R&D 예산은 'R&D를 R&D답게'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사실상 첫 번째 R&D 예산"이라며 "정부 R&D의 궁극적 목표는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 돼야 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철학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주 본부장은 또 "전체 R&D 예산은 10% 가량 삭감됐으나, 젊은 과학자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 규모가 내년도 7581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R&D 집행 과정에서도 잠재력과 가능성 중심의 평가를 통해 능력 있는 신진 연구자들이 마음껏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김근수 연세대 교수는 "신진연구자 연구비와 연구실 구축 비용이 미국·유럽·일본 등 외국 선진대학에 비하면 20%도 채 되지 않았던 것이 우리 현실"이라며 "이런 연구 환경에서는 아무리 빛나는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국제 경쟁 무대에서 앞서 나갈 수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R&D 예산 삭감에서 우수 신진연구자의 연구실 구축 비용과 연구비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란 것이다.

참가자들은 국제공동연구 확대에 대해서도 어렵지만 가야 하는 길이라는 데에 동의했다. 다만, 성공적인 국제공동연구를 위해서는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은 보완해줄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내년 사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우리나라 R&D 시스템에 경쟁과 도전의 문화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R&D 제도개선은 이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위원회에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를 막 시작하는 신진 연구자들이 잠재력과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스템에 정착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주 본부장은 "이번 혁신을 밑바탕으로 앞으로는 R&D다운 R&D에 투자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현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면서 미래 과학자들도 양성하는 책임도 동시에 지고 있는 젊은 과학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투자와 제도개선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 '젊은 과학자 혁신 자문위원회'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왼쪽에서 세번 째)이 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젊은 과학자 혁신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진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