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베트남 이어 9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방문
|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싱가포르·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공무국외 출장 일정을 소화 중이다.
윤 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세계경찰청장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국제 치안총수들과 함께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에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공무국외 출장길에 오른 윤 청장은 지난 7일 홍위택 싱가포르 경찰청장, 찬샨 과학기술청장을 차례로 만나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사기 근절을 위한 양국 정부의 대응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정실질환 범죄 대응과 모방형 테러 위협 확산을 차단하고자 치안 정책 공유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인터폴 창설 100주년을 맞아 싱가포르 인터폴 글로벌혁신단지(IGCI)에서 마단 오베로이 인터폴 사무차장과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경찰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6월에도 베트남 공안부를 방문해 또럼 공안부 장관과 치안 총수회담을 진행, 초국가적 범죄에 공조를 강화하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경찰청은 이러한 외연 확장 행보에 국제사회 간 연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싱가포르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치안 중추 국가로서 아세안 회원국과의 연대가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치안 선진국으로 평가받는 한국과 싱가포르 경찰이 치안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