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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의 압수물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참관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신 전 위원장은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2021년) 9월15일에서 20일 사이 화천대유를 김만배와 같이 간 적은 있지만 그 이전에 간 사실이 전혀 없다"며 "(검찰이) 이것을 조작해내려고 하는 시도 중에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화천대유에 갔을 때 관계자 두 분을 소개받았고, 그중에 한 분은 김만배가 감옥에 있을 때 한 번 더 만났다"며 "김만배 허락을 받지 않고 몰래 녹음했으니까 미안하잖냐. 그런 점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전 위원장은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2021년 9월, 책값 명목으로 김씨로부터 1억6500여만 원을 받은 뒤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사건 무마 의혹과 관련해 김씨와 허위 인터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일 신 전 위원장을 배임수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4시간가량 인터뷰·보도 경위, 금품 수수 과정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신 전 위원장과 김씨가 지난해 대선에 영향을 줄 목적으로 허위 인터뷰한 내용을 뉴스타파에 보도되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 및 김씨 조사를 마무리한 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