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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뉴스타파와 서울 마포구 JTBC 본사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JTBC에 대해서는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들어갔으나 뉴스타파는 변호인 입회 문제로 검찰의 집행을 거부하며 대치하고 있다.
뉴스타파 한모 기자와 봉모 전 JTBC 기자의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봉 기자는 지난해 10월뉴스타파로 이직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2021년 9월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만나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사건 담당인 박모 검사를 시켜 조우형씨에게 커피를 타주고 수사를 무마했다"는 허위 인터뷰를 하고 그 대가로 신씨에게 1억6500만원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타파는 신씨를 취재원으로 허위 언론보도를 계획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봉 기자는 지난해 2월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한 보도를 하면서 이를 부인한 조우형 씨의 진술을 누락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조씨는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이자 대장동 개발 사업의 종잣돈을 끌어모은 대출 브로커로 활동한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