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산서원은 지난 2020년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445년 만에 처음으로 야간에 문을 개방했으며 지난해 행사에서는 1만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세계유산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도산서원 야간개장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지난 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산서원의 야간 정취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산서원 일대의 경관을 밝혀줄 조형·조형물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포토존 등을 통해 도산서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 도산서원 일대에서는 배우들의 상시 테마극이 열려 전문 배우들의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은 과거 서원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도산서원의 밤하늘 아래에서 성악, 악기 연주 등의 음악회도 열린다.
특히 평상시에는 공개하지 않는 '경전 성독(聲讀)'이 도산서원 전교당에서 시연된다. '성독(聲讀)'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경전을 공부하는 방법의 하나로 리듬을 이용해 경전을 소리 내 읽는 선비들의 공부법을 뜻하며 경전 성독하는 모습을 도산서원 별유사들이 직접 시연하며 기간 중 지정된 오는 23일, 10월 7일, 14일, 21일, 28일에만 오후 7~10시까지 열린다.
올해 도산서원 야간개장은 매주 주말과 공휴일 또는 징검다리 휴일을 낀 기간에 오후 6~10까지 진행되며 상기 기재된 날짜 이외의 평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