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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장관 “수확기 쌀값 적정수준으로 관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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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10. 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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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찾아 벼 작황·쌀 수급 상황 점검
벼베기에 참여하고 다양한 현장 목소리 청취
정황근 장관
10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 벼 수확 현장을 찾은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 베기를 하고 있다. / 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 수확기 쌀값이 적정수준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충남 부여군 임천면 벼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벼 작황과 수확기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임천면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해 직접 모내기에 참여한 곳이다.

정 장관은 "최근 산지 쌀값이 80kg당 20만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통계청이 발표한 예상 생산량 368만4000톤을 고려할 때, 올해 수확기 쌀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축으로 한 선제적 재배면적 감축, 시판용 쌀 공급 최소화, 해외원조 확대 등 대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은 근본적인 쌀 수급 안정 체계를 만들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확대, 가루쌀 산업 육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식품업체에서 라면, 과자류 같은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도 가루쌀 재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녹두, 팥, 옥수수 등 전략작물직불제도의 지원 품목을 늘리고 지원단가도 인상할 계획이다. 가루쌀 재배면적도 올해 2000헥타르(ha)에서 내년 1만ha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정 장관은 김대남 꿈에영농조합법인 대표, 지역 농업인, 청년농들과 함께 일반벼와 가루쌀이 심겨진 논과 벼 수매 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쌀 작황과 품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직접 콤바인에 시승해 벼 베기에 참여하고, 마을주민들과 새참을 함께하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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