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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는 등 거시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현재까지는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고 금융과 실물 부분에 대한 직접적 영향도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도 "상황에 따라서는 국제유가 급등과 이로 인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과 실물경제에 대한 파급영향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금융·외환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을 24시간 더욱 밀착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상황별 조치계획에 따라 관계부처가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내외 물가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민생 물가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석유류의 경우 10월말 종료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와 유가 연동보조금 지원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고,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현장점검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아울러 배추 등 김장 품목 공급물량 확대, 수입과일·분유 등에 대한 신규 할당관세 도입, 농·수산물 할인지원 행사 등을 통해 먹거리 물가 안정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민 주거안정과 관련해서는 "공공부문 마중물 역할 강화, 충분한 주택금융 공급 등으로 현정부 5년간의 270만호 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며 "주거급여 기준 완화, 주거비 부담 경감 등을 통해 무주택 서민과 주거 취약계층도 두텁게 보호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에 힘쓰고 수출·무역 금융 365조원 공급 등 기업의 수출 활력 회복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비스업 혁신, 국채·외환시장 구조 개선, 공공부문 혁신 등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