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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제연구소 분배정의연구센터는 20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대 우석경제관에서 '경제와 정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경훈 동국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통해 '한국 경제의 금융 불균형과 복합위기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강 교수는 "한국의 가계부채 수준이 매우 높고 증가 속도가 빨라 경제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가계부채의 증가가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고평가와 밀접히 관계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유럽 주요국들과 달리 한국은 부채축소 디레버리징 를 거의 경험해보지 않았는데 지금과 같은 고부채 상황이 지속되면 소비 위축 생산성 및 출산율 저하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득불평등과 맞물려 한국경제를 부채함정 에 빠트릴 우려와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에 따른 금융위기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우며 패닉이 없는 조용한 금융위기도 경제에는 심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복합위기의 진단과 바람직한 정책 조합-통화·금융·재정 정책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하준경 한양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손종칠 한국외대 교수, 우석진 명지대 교수, 주동헌 한양대 교수, 한재준 인하대 교수, 허석균 중앙대 교수 등 통화, 금융, 재정분야의 학계전문가들이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