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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29건 확진…의심 사례 7건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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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10. 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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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23일 방역 요원들이 출입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 사진=연합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29건으로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오전 8시 기준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29건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된 럼피스킨병은 전날 오후 3시까지 총 27건이 나왔는데, 이후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한우농장에서 각 1건씩 모두 2건이 추가됐다.

농식품부는 현재 의심 사례가 7건 보고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 완료 뒤 항체가 형성되는 3주 정도는 확진 사례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이지만,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져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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