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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입시전문가들은 면접이 수험생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시험이다 보니 무엇을 반드시 챙겨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 만큼 입학사정관들이 면접에서 무엇을 평가하고자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서류의 신뢰도가 중요하다. 지원자의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는 서류에서 많은 대학은 서류 확인 면접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기본적으로 서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 중 하나가 서류의 신뢰도라고 할 수 있다. 학생부에 쓰인 내용이 실제로 그러한지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와 인식을 바탕으로 기술되었기 때문에 면접에서는 좀 더 세부적인 질문과 꼬리 질문을 활용하여 사실 여부를 파악한다. 여기서 진위는 활동의 실제 수행여부도 포함되나, 이를 통해 드러난 학생의 역량을 재확인하고자 한다는 점이 더 크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학업 준비도 역시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이는 지원 대학의 커리큘럼을 잘 따라갈 수 있는 학업적 역량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서 학업의 우수성에 대한 경험이 드러난 경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물어본다. 실제 본인이 한 활동이라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을 경우 바로 답을 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나아가 인성 영역도 중요 평가 항목이다. 특히 최근 학교폭력(학폭)과 교권 문제 등 사회적 사건들로 과거보다 인성 영역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추세이다. 인성의 경우 교내 활동에서 드러난 지원자의 가치관, 공동체 정신 등 확인한다. 다만, 서류에서는 다소 추상적인 표현들이 많다 보니 면접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갈등 상황에서 먼저 용서를 구한 경험이 있다면 그때의 동기와 감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의사소통능력도 중요하다. 말하기 능력과는 별개로 소통 능력을 평가한다. 입학사정관의 질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말하는 태도와 분석과 판단이 필요한 질문을 함으로써 학생의 논리적 사고력 등을 확인해볼 수도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면접은 말하기 시험이 아니다"며 "말을 조금 더듬어도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준다면 평가는 좋을 수밖에 없다. 4가지 포인트를 중점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들려주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모든 대학은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한다"며 "각 대학의 상세한 면접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규정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