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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 천일염 1만t 방출…수산물 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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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11. 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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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 총력
대한민국 수산대전
사진=연합
해양수산부가 각종 수산물을 대상으로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인행사, 할당관세 시행 등 다양한 수산물 가격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해수부는 이날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때 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정부지원 할인율 30%)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재료인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을 비롯해 대중성 어종인 명태·고등어·오징어·참조기와 양식 수산물 등 모든 국내산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전국 14개 마트(1766개 점포)와 24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하며, 할인기간, 할인품목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또 전국 30개 수산(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상시 진행 중이다. '비플제로페이앱(App)' 등을 통해 20%선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도 매주 목요일에 발행하고 있다. 특히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은 소비자 수요에 맞춰 사용처를 전통시장 외부에 있는 수산물 도·소매점 등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해수부는 김장 주재료 중 하나인 천일염 가격을 작년 수준 이하로 낮추기 위해 국산과 수입산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1만톤(t)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다음달 15일까지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 국산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5000t을 우선 공급해 10㎏ 기준 현재 시중가격(약 3만원)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김치 제조업체 등에도 일정 물량을 공급한다. 수입산 천일염도 5000t 확보해 품질검사를 마친 후 필요한 수요처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수부는 6일부터 고등어 1만t에 대해 할당관세(관세 10→0%)를 시행한다. 이번 무관세 조치를 통해 소비자 선호가 높은 중·대형어(300~600g)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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