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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82억3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았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달에 플러스(+)를 기록한 바 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1.3% 늘었다. 1∼10일 기준으로 반도체가 증가를 기록한 것은 작년 9월(7.9%)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이다.
그 밖에 승용차(37.2%), 무선통신기기(4.1%), 정밀기기(17.1%) 등의 수출도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23.0%), 베트남(7.6%), 일본(26.9%) 등이 증가했다. 다만 중국(-0.1%)은 감소했다. 대중(對中) 수출의 감소는 지난달까지 17개월째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99억7700만 달러로 1.2% 증가했다.
원유(39.5%), 석유제품(36.8%), 무선통신기기(82.1%) 등의 수입이 늘었고, 반도체(-3.7%), 가스(-4.7%), 승용차(-34.5%), 석탄(-28.5%)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11.4%), EU(1.1%), 사우디아라비아(38.3%) 등은 늘고 중국(-2.9%), 일본(-11.8%), 베트남(-6.7%)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7억4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53억91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
올해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198억5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