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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우의 맛, 홍콩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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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11.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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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홍콩서 한우데이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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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이 지난 11~12일 홍콩에서 열린 한우데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 제공=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12일 홍콩에서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콩은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 2022년 기준 우리 수출 한우 물량의 90%를 소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올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홍콩에 대한 수출비중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수출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세계 식품시장의 시험대로써 한우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과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현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한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홍콩과의 수출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수입업체들은 한우에 대한 이력정보를 큐알(QR)코드를 통해 즉시 확인하는 시연회에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홍콩에서 유통되는 한우에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이력정보 확인을 위한 QR코드 도입을 요청했다.

김 정책관은 "최근 럼피스킨 발생으로 홍콩으로의 수출이 중단된 한국 내 일부 지역에서도 종전과 같이 수출이 가능하도록 양국간 긍정적인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한우가 한류를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농가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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