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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취업자 34만6000명↑…청년층·제조업 감소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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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11. 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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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0월 고용동향
도소매업 4년5개월만에 증가 전환

10월 취업자 수가 35만명 가까이 늘며 석 달 연속 증가 폭을 확대했다. 같은 달 기준 고용률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아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청년층과 제조업 일자리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4만6000명 증가했다.

지난 7월 21만1000명까지 줄었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8월 26만8000명, 9월 30만9000명을 기록하며 3개월째 늘고 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33만6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30대도 11만명 증가했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8만2000명 줄었다. 청년층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작년 11월부터 월간 기준 1년째 감소세다. 40대에서도 6만9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업(1만1000명)이 2019년 5월 이후 53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7만6000명), 정보통신업(7만5000명) 등도 취업자 수가 늘었다. 반면 제조업은 7만7000명 줄며 10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3%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작성 이후 10월 기준 가장 높다.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69.7%였다. 이 역시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동월 기준 가장 높았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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