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작은도서관 이용자 대부분 유아·어린이, 찻길도보 1∼2㎞ 걸어 시립도서관 이용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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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고양시에 따르면 마을 단위 작은도서관은 이용자 대부분이 유아나 어린이가 대부분 이용하는 곳으로 시의 지원이 약 80% 삭감될 경우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아와 어린이들은 최대 약 2㎞ 떨어진 시립도서관까지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도서관이용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는 지난 3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앞두고 '책의 도시 고양'이라는 문화도시로의 정착을 선포하며 9월 1일 시작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팡파르를 전국으로 알린 바 있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개최 행사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읽는 시민들의 역량, 탄탄한 정책적 기반, 그리고 열한 번의 책 축제 경험, 지역의 견고한 독서문화 인프라 등의 강점을 가지고 올해 독서대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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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시립도서관에 비해 시설 및 자료기준에서 소폭으로 운영되지만 지역의 주민분들이 실생활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 친화적 장소며 인간중심적인 정책 중 하나다. 특히 이곳의 이용객은 인근에 거주하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영유아나 초등학생이 걸어서 많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높아 더욱 의미가 클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작은 시설의 도서관이지만 지역 내 공공의 독서문화를 위해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정보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정책이며 지역 곳곳의 실 생활권에서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 의미와 가치는 결코 작은 시설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느닷없이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약 80% 삭감한다는 계획의 공문을 받아 폐관 위기에 처했다"며 "결국 우리 아이들을 적게는 1㎞, 많게는 2㎞의 거리를 걸어서 시립도서관을 이용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히 고양시는 사전에 공립 작은도서관과 소통도 전혀 나누지 않고 일방적인 통보까지 했다"며 "작은도서관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