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농식품에 이어 스마트팜까지”…‘K푸드+’ 수출 100억 달러 돌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23010015375

글자크기

닫기

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11. 23. 13:4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이달 18일까지 104.8억 달러 수출…전년比 1.2%↑
라면 연합사진
사진=연합
올해 농식품과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라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스마트팜 수출은 3배 가까이 증가하며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과 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이달 18일까지 104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2% 증가한 규모다.

이 중 농식품 수출액은 79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농식품 전후방산업 수출액도 25억6000만 달러로 2.0%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이 8억4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작년 실적(7억7000만 달러)을 돌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K-콘텐츠 열풍과 사회관계망 확산을 계기로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 라면은 올해에도 농식품 수출 증가세를 이끌며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밥 등 쌀 가공식품은 세계적인 건강식품 및 간편식 선호 유행에 따라 미국, 유럽 등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전년보다 17.9% 증가한 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출하 시기를 맞은 딸기 등 신선과일도 수출 실적이 좋다. 딸기 수출액은 5280만 달러, 배는 32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24.6%, 18.1% 증가했다. 김치 수출액은 9.4% 증가한 1억37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스마트팜 수출액(10월 말 기준)은 2억66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87.7% 증가했다.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카타르 순방을 계기로 중동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약 수출액은 국내기업이 자체 개발한 제초제를 바탕으로 미국, 호주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1년 전보다 104.9% 증가한 4억8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남은 기간 수출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물류 지원과 함께, 수출기업과 연계한 전략적 판촉을 통해 수출 확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입업체 발굴·연결, 타 시장 전환 등 시장개척을 지원하고 수출기업 밀착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K-푸드 플러스 수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농업인, 수출기업의 노력이 효과를 보인 것"이라며 "농식품과 연관 산업 수출이 기록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