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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국민에 희망 주는 해수부 되도록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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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3. 12. 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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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통해 "어업인, 어촌·도서 주민 행복한 삶 지원 약속"
수산물 안전·물가관리 총력…물류서비스 통해 수출경제 견인
강도형 해수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9일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해수부의 비전으로 삼고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해양수산 종사자에게 희망을 주는 해수부가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먼저 강 장관은 어업인, 어촌·도서 주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장관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현재 해수부가 진행하고 있는 지원사업 등은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어촌을 풍요로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촌에 생활·경제·안전 인프라를 조성하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지역에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어촌에 민간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특구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각종 지원 대책들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강 장관은 또 수산물 안전과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전히 높은 수산물 물가를 확실하게 관리하겠다"면서 "정부가 직접 확보하는 물량을 확대해 적기에 풀고, 매월 온·오프라인 마트를 통해 할인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우리나라 대외 무역의 99.7%는 바닷길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신항, 광양항, 진해신항까지 스마트 메가포트를 속도감 있게 구축해 세계적인 물류 국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해외 주요 항만과 물류 거점에 우리나라가 운영하는 터미널과 물류센터를 확충해 우리 기업이 마음 놓고 뛰어다닐 수 있는 넓은 운동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해운 저(低) 시황기, 수출입 경제의 버팀목인 국적선사가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금융·세제 등 각종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강 장관은 "혁신과 개방으로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고 해양 과학기술과 신산업 육성, 해양레저 거점 조성으로 연안 지역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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