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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윤경희 청송군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청송 공동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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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4. 01. 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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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을 높이는 농업정책 추진
인구가 늘어나는 경제와 문화 관광정책 추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추진
청송군, 2024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 발표
윤경희 청송군수가 2024년 새해 군정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군정 목표를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에 두고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정책과 생활이 넉넉해지고 인구가 늘어나는 경제와 문화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청송 공동체를 만드는 데 정성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군수는 "농업은 날씨와 자연조건에 의존도가 높아 폭염, 가뭄 등 기상이변에 매우 취약하며 작년 봄에도 3900여 농가가 냉해 피해를 보았으며 매년 반복되는 냉해피해 예방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세살수 장치 설치비를 지원하고 청송사과 연구단지에서 병해충에 강한 대목을 육성·보급하고 과수화상병과 탄저병 등 전염병도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인력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현재 수준의 농업을 유지하고 더 나아가 미래 농업의 실현을 위해 농업 노동력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농업 시스템을 바꾸어야 하며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을 잘 정착시켜 국내 사과시장 유통 방식을 노동력이 절감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스마트 농업은 기후변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으로 민간투자 자금으로 진보면에 3만 평 규모의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해 첨단기술이 접목된 재배시설을 갖추고 연간 600억 정도의 농산물 생산과 200명 정도의 고용을 창출하고 진보 스마트 농업 단지가 청송군 스마트 농업과 연관 산업이 발전하는 토대가 되도록 한다.

청송군 영농일자리 지원센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미래지향적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구축과 농기계 지원,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지원을 통해 노동력은 줄고 생산성은 높은 영농환경을 조성해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노인인구가 40%가 넘어 어르신들의 품위 있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능력과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 기회를 늘리고 여가 활동의 중심인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위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본다.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위해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을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 급여 지원금을 확대해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온종일 돌봄서비스,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인다.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는 자연 감소보다 수도권과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더 심각한 문제로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 맞는 산업을 육성해서 청년이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에서 일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청송읍 월막리에 청송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고 월막지구와 덕리지구에도 공동주택을 건립해 주택난을 해소하며 인구 유출을 방지한다.

또 지역대학, 기업이 힘을 합쳐 '청송군 K-U시티 항노화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관광인프라를 조성하해 생활인구를 늘린다.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구 주왕산 초등학교에 가족호텔과 글램핑장, 부대 시설을 갖춘 이색숙박시설을 조성하고 군 대표 음식 거리인 달기약수탕의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대표메뉴를 개발해 지역에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지출하는 관광 구조를 만든다.

이와 함께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등 청송의 자연과 문화적 특징을 살린 문화관광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도시환경도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청송 금곡지구 도시재생 인정 사업,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으로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고 읍·면 중심지에 행정, 상업, 문화 거점 공간을 만들어 도심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또 중심에서 벗어난 주거지의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택과 마을안길을 정비하고 노후 상수관로 정비, 급수구역 확장을 통해 취약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농업인 파크골프장, 산남지역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단결된 힘과 군민을 위해 일하는 청송군 공직자와 함께 희망을 기대하시는 분에게는 희망이 현실이 되고 우려 하시는 분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2024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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