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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 ‘노란봉투법 재입법·중대재해법 개정 반대’ 등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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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01. 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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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민주노총 위원장 간담회…"단결 어느 때보다 절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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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왼쪽)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을 찾아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민주노총 제공
양대노총이 노란봉투법 재입법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추가유예 반대에 공조하기로 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간담회를 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재선에 성공해 김 위원장과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 위원장도 지난해 1월 재선에 성공했다.

김 위원장은 "노란봉투법은 대통령 거부권으로 법 시행이 좌절되긴 했지만, 올해 다시 싸운다면 반드시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중대재해법의 추가유예 시도를 막아내는 데 있어서도 양대노총의 단호한 투쟁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 위원장도 "노동을 공격하고 파괴하려는 정권에 맞서 양대노총의 단결과 연대가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위해, 또 개악을 시도하고 있는 중대재해법을 지키기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양대노총은 최근 정부가 각종 위원회에서 양대노총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공동 대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산업구조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공동 운동 방향을 모색하자는 데에도 공감대를 같이 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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