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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2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8일 서울경찰청에 업무상 배임으로 추가 고발된 건이 있어 해당 건까지 병합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집중 수사 중"이라며 "향후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근 업무상 배임 및 배임수재 등 혐의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을 입건해 조사해오다 이달 16일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이관했다.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8월 캐나다에서 열린 해외 이사회에 이들이 참여해 총 7억원가량의 비용 출처에 불법성이 있다는 고발장 내용을 검토, 수사 중이다.
고발장을 낸 포항 지역 시민단체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해당 비용이 사규에 따라 포스코홀딩스가 집행해야 하지만, 3억5000만원을 제외한 비용을 자회사가 나눠서 집행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불법촬영 및 2차 가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 사건과 관련해 "다른 관련자드르이 진술을 종합해 분석 중이며, 그에 따라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고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인사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 같은 질문에 "인사권자의 여러 절차가 필요해 시간이 조금 걸리며, 그리 오래는 안걸리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찰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 수사와 관련해 이번 주 중 고발인인 더불어민주당 측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