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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는 남태평양 전갱이, 대왕오징어 등 비참치어종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2012년에 수립된 국제기구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뉴질랜드,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칠레, 호주 등 총 17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김 주무관은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등 주요 국제수산기구에서 총회 의장, 이행위원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도양참치위원회(IOTC)의 총회 의장 및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의 총회 부의장으로서 국제 논의를 이끌어 왔다. 탁월한 의사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주요 회원국들의 지지에 힘입어 이번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총회 의장직까지 맡게 됐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김 주무관의 의장 임기는 다음달부터 2026년 2월까지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수부는 해외 수역에서 우리나라 조업이익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산자원 보존, 조업감시, 기후변화 등 국제수산기구에서 다루는 주요 현안을 선도하며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김 주무관의 의장 임기 동안 선원 근로 표준 마련, 해양보호구역 설정, 기구 운영 효율화 등 주요 사안들이 진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