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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리첸시아 파밀리에 143세대 임시사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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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진희 기자

승인 : 2024. 02. 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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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입주 희망 세대 임시사용승인 통해 이달 말 입주 지원
리첸시아 간담회(주택과)
지난 29일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간 분쟁 중재 및 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세종시
세종시는 6-3생활권 산울동 H2·H3 단지(리첸시아파밀리에)에 세대별 임시사용승인을 추진한다.

해당 단지는 공사가 미진한 상태에서 지난달 5~7일 사전방문을 강행해 입주예정자의 불만이 높았던 곳이다. <본지 1월8일자 [단독]"공정률 98%인데 현장은 공사판"... 세종 리첸시아 사전점검 하자 투성이 기사 참조>

다만 3월 새학기 개학 전 이사와 자녀 취학, 세입자 간 계약, 긴급 주거 필요 등 입주를 희망하는 세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3~4일 시행사 측이 추가로 실시한 사전방문에는 총 260여 세대가 참여해 개별 세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추가 사전방문을 통해 2월 중 입주 의향을 밝힌 세대는 총 143세대로 파악됐다.

시행사는 감리자의 확인을 거쳐 입주를 희망하는 세대에 대한 임시사용승인 관련 신청서 및 관계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관계 법령 검토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달 말 사전 입주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달 29일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간의 분쟁 중재 및 대안 마련을 위해 긴급간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회 임원, 시공사 및 감리단의 책임자 등이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입주 희망 세대에 대한 입주지원 방안, 화재 발생 동에 대한 보수 방안, 당사자 간 협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최 시장은 "입주 지연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고통을 통감한다"면서 "하루빨리 시공사와 입주예정자의 협의가 완료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임시사용승인 등 시 차원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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