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증가율, 27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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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0억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줄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1.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8.5일)보다 이틀 적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42.2% 급증했다. 1∼10일 기준으로 반도체 수출이 40% 넘게 증가한 것은 2021년 11월(45.2%) 이후 처음이다. 반도체 월간 수출액은 작년 11월 반등한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석유제품(-21.0%), 승용차(-36.3%), 철강제품(-23.6%), 선박(-35.6%)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은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20.3% 감소했다. 미국에 대한 수출도 12.4% 줄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70억1200만 달러로 24.6% 감소했다.
품목별로 원유(-14.3%), 반도체(-13.7%), 가스(-57.5%), 석탄(-43.5%), 승용차(-54.0%) 등의 수입이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3.4%), 미국(-31.7%), 유럽연합(EU·-23.3%)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20억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8개월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