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 등 이용객 편의 향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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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차량 수송실적은 5만1000여대로 전년 대비 27.3% 늘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가장 이용객이 많았던 항로는 목포, 완도, 여수, 사천 등에서 제주로 이동하는 항로였다. 이용객 수는 3만6000여명으로 작년보다 20% 증가했다.
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최근 인천, 부산에서 제주로 이어지는 항로가 단절된 것을 감안해도 여전히 많은 이용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 수송현황도 여객선 이용객 추이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관광 항로인 제주도가 9020대로 전년 대비 18% 늘었고, 노화도(5669대·18%)와 비금·도초(4055대·33%) 등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여객과 차량 수송실적의 주요 증가 원인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전반적으로 해상기상 상태가 양호해 운항통제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주요 관광 항로인 제주도 방문객이 전년보다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앞두고 전국 연안여객선 138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201건을 시정조치 완료하는 등 현장 위주의 여객선 안전 점검도 추진했다.
또한 전국 12개 운항관리센터별로 운영하는 '여객선 운항 정보'를 통해 주요 시간대별 여객선터미널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렸고, 지난해 8월부터 전국 58개 항로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바닷길 관리는 물론 운항 예보와 실시간 혼잡도 정보 제공과 같이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