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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전년(24만9200명)보다 1만9200명(7.7%)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가리키는 조출생률도 지난해 4.5명으로 전년보다 0.4명 줄었다. 출생아 수와 조출생률 모두 역대 최저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전년보다 0.06명 줄어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2021년 기준 OECD 국가 가운데 합계출산율 최하위다.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도 우리나라뿐이었다.
올해 전망도 어둡다. 통계청의 2022∼2072년 장래인구추계에에 따르면 올해 출생아 수는 22만명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합계출산율 역시 0.68명까지 떨어진다. 실제로 작년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대 분기 출산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올해 출생아 수는 작년 23만명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합계출산율도 작년 추계치(0.68명)에 수렴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