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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고려아연 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쏙에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영풍이 무리한 배당을 요구해 노조원들의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결산 배당으로 주당 5000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고, 영풍은 이에 반대하며 지난해 지급했던 주당 1만원을 유지하라는 입장이다. 사실상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 측과 대주주 영풍 장형진 고문 일가의 표대결 양상이 전망된다.
노조는 영풍의 배당 확대에 반대하고 있다. 노조 측은 "지난 5년간 영풍과 오너 일가가 5000억원 가량의 배당금을 챙기고, 다시 무리한 배당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동안 이 배당으로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과 회사 발전을 위해 돈을 썼다는 증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영풍 장형진 고문은 일선에서 물러나있고, 배당금으로 일가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고려아연 흔들기와 간섭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