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충북의대 찾아 정상적 학사운영 호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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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18일) 하루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257건으로 집계됐다.
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2개교에서 3명 발생했다. 이로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적 7850건이 됐다.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41.8% 수준이다. 지난 12일 511명이 휴학계를 던진 이래 7일 동안 2414명이 증가했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이다.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교육부는 전했다.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 사직' 대열에 나서면서 의대 교육은 사실상 '마비' 상태로 학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가 더욱 우려되고 있다. 대부분 의대 학칙상 수업일수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이상 결석하면 F 학점을 주는데, 한 과목이라도 F 학점을 받으면 유급 처리된다.
대학가에서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2월이었던 본과생들의 개강을 이달 말로 연기하거나, 개강 직후부터 휴강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교육부는 고등교육법상 1년에 30주 이상 수업일수를 확보하면 되기 때문에 아직 여유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충북대를 찾아 총장과 의대 교수들에게 거듭 대학에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의대생들이 제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곁을 지켜줄 것으로 호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