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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올해 1만951개 지역 일자리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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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3. 26. 20:00

일자리예산 1060억 투입…직간접 일자리 1만951개 창출 목표
0동대문구청
/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는 '2024년 일자리 연차별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올 한해 직간접 일자리 1만951개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10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9339개)보다 17.3% 높은 1만951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청년정책 발굴·지원 △활력경제 도시 조성 △새로운 미래도시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 등 4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한다.

DDM 청년창업센터와 캠퍼스타운 사업의 효율적 운영으로 꿈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갖추는 한편 '취업 해Dream'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인·장애인·경력보유여성 등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공공일자리도 확대한다.

또 청량리역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상업·문화 중심지로 거점화하는 청량리 복합개발 추진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빗물받이 지킴이' '공원관리'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공공일자리도 계쏙 유지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근로 의지는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와 필요한 직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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