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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모친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장례식장을 찾았다. 범효성가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과 조현범 회장을 제외하고는 재계 오너 일가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약 30분간 머물며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삼성과 효성은 창업주 시절 동업 관계다. 조 명예회장의 부친인 고 조홍제 효성 창업주는 1948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과 삼성물산을 세워 운영하다 1962년 독립해 효성물산을 세웠다.
이날 조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회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회장은 오전부터 빈소에 머물며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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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동생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등이 보낸 조화도 도착했다.
조 명예회장은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인 조 명예회장은 기술 중시 경영으로 효성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조현준 회장,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이 있다.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다음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명예장례위원장을,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영결식은 다음달 2일 오전 8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