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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등 초국경 범죄 상반기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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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4. 03. 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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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초기부터 적극 대응 방침
인터폴 국제공조 활용해 철저히 수사
경찰청
경찰청. /박성일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마약류 유통 및 해외 거점 도박사이트 운영 등 초국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국민 체감 약속과제(사기·도박) △마약류 범죄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 과년 범죄 등 3가지 유형을 대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집단범죄 발생 시 시도경찰청·경찰서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사건 발생 초기 단계부터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경찰 조직재편으로 시도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에서 인터폴 작전·추적 사무를 병합하게 됨에 따라 인터폴 국제공조 등을 통한 해외 범죄조직 실체 확인까지 철저히 수사한다.

5년간 체류 외국인 현황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외국인 범죄는 최근 5년간 3만여 건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집계된 외국인 피의자는 총 3만2744명으로, 매년 3만2000명~3만9000명대를 오가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 현장의 인건비 부담에 따라 외국인들이 지속 유입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집단폭력 등) 및 범죄피해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범죄 관련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단속과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국제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국제범죄 신고 시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보장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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