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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전국 34개댐 한달먼저 녹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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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4. 04. 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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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한국수자원공사 녹조 제거선(안동호)
안동호 수자원공사 녹조 제거선.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불규칙한 집중 강우 등 이상기후로 녹조의 조기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오염원 점검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서 실시한다.

수자원공사는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오는 5월 초까지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34개 댐 및 16개 보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하며, 소양강과 충주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경지 및 경작지 인근 방치 축산 분뇨 ▲탁수 유발 하천변 공사 현장 ▲도로 주변 불법 투기 쓰레기 등이며, 점검 중에도 상시 모니터링 및 계도를 시행한다.

점검 후에는 ▲방치 축산 분뇨의 비가림막 설치 ▲공사 현장 주변 토사 유출 방지시설 등 설치 ▲쓰레기·하천 폐목 수거 조치 등 선제 대응을 통해 여름철 강우 등에 따른 녹조 피해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환경청,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은정 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본부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 활동은 유역의 오염원이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녹조가 예상되는 시기에 앞서 사전점검을 확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염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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