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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中알리익스프레스 물류 배송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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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05.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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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방식 유지 예상…일부는 한진·롯데 등 분산
CJ대한통운 종로 본사 사옥
CJ대한통운 종로 본사 사옥.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와 물류 계약을 유지하며 앞으로 1년간 한국 배송을 맡는다.

13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물류 자회사 챠이냐오를 통해 CJ대한통운·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소포 등과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

각 업체가 나눠 맡을 물량 비중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CJ대한통운이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타 물류사는 나머지를 나눠 맡는 등 지금까지의 방식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는 CJ대한통운과 기존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국내에서 경쟁 입찰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알리익스프레스가 안정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선 기존 CJ대한통운과 구축한 네트워크 및 서비스를 포기하기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제기돼 왔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통관을 1년간 위탁할 업체도 경쟁 입찰로 선정했다. 통관 위탁 업체는 기존 방식과 마찬가지로 CJ대한통운을 포함해 다수 업체가 선정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우리는 CJ대한통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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