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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박욱 교수 연구팀, IOT기기 해킹 원천차단 ‘4차원 복제방지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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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05. 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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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더 강력한 인증 및 데이터 암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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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전자공학과 박욱 교수(오른쪽) 연구팀이 IoT 기기의 해킹 위협을 원천 차단하는 4차원 물리적 복제방지기술을 인하대 박동혁 교수(왼쪽), 성균관대 김선국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경희대
경희대학교는 전자공학과 박욱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학교 김선국 교수 연구팀, 인하대학교 박동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혁신적 보안기술인 4차원 물리적 복제방지기술(PUF)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PUF는 하드웨어에 기반을 둔 보안시스템으로 하드웨어 자체의 무작위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복제 불가능한 고유의 '디지털 지문'을 생성한다. 디지털 지문의 무작위 특성으로 기기 개별 고유의 ID와 암호키가 부여된다.

연구팀은 인광 결정을 무작위 형태로 성장시켰는데, 이때 시간에 따라 발광 패턴이 달라지는 특성을 이용해 4차원 구조로 구현했다. 무작위로 형성되는 3차원 형상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발광 패턴이 더해져 제작자조차 동일 구조로 재현할 수 없다.

4차원 PUF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의 첨단기술 분야의 해킹 위협에 대응하고, IoT 기기 해킹 시도를 원천 차단해 데이터 보안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욱 교수는 "4차원 PUF는 무한대에 가까운 비트 쌍을 가지고 있어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인증 및 데이터 암호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며 "IoT 기기 해킹 근절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ACS Nano(IF=17.1) 5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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