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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2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수영 상급자 코스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오 시장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1~2일 진행됐다. 초급자 코스와 상급자 코스에 나서는 1만명을 포함해 총 10만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전신 수영복과 '서울 마이 소울'이 적힌 수영모에 오리발을 착용하고 수영 상급자 코스를 헤엄쳤다. 오 시장은 축제 첫날인 전날 수영(200m) 초급자 코스, 자전거(20km)·달리기(10km) 상급자 코스에 참여한 바 있다.
몸풀기 운동에 앞서 오 시장은 "어제, 오늘 1만명의 시민 여러분이 즐겁고 행복한 표정으로 한강변에서 뛰고 자전거 타고 수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회를 개최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사정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서울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 대회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발선상 보트에서 전자호각(에어혼)을 불며 한강 1km 수영 시작을 알린 오 시장은 잠실 수중보 남단에서 북단까지 1km를 시민과 함께 헤엄쳐 한강 도하에 성공했다.
완주 뒤 오 시장은 "오늘 처음으로 한강을 종단해 봤는데 생각보단 길었지만, 한강 물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깨끗했다"며 "어제에 이어 다시 한번 (시민들이) 염려하지 않고 (한강을) 건너셔도 된다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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