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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지역 대표 농·특산물 멜론 올해 첫 홍콩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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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강도영 기자

승인 : 2024. 06. 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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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2000달러 규모 6.4톤 출하
올해 첫 수출길 홍콩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곡성멜론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명품 멜론이 지난달 31일 홍콩으로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생산 농가들이 수출 멜론 상차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곡성군
전남 곡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명품 멜론이 5월 초 첫 출하를 마치고, 지난달 31일 홍콩으로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3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곡성멜론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곡성메론이 올해 첫 해외 수출을 위해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출하물량은 6.4톤(약 2만 2000 달러)이다.

곡성 멜론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며 일조 효율이 높은 곡성의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졌다.

멜론 농가는 품질 향상을 위해 육묘부터 최종 선별 작업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고품질 멜론을 생산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농가는 300여 명에 달하며, 약 122ha의 재배규모를 갖추어 곡성군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게 됐다

군은 멜론을 명품 브랜드 육성 작목으로 선정해 공동선별에 필요한 멜론 포장재, 비파괴 공동선별기, 유통물류비, 수출물류비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도에 멜론 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홍콩에 우수한 곡성멜론의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고, 해외 시장에서 곡성멜론의 가치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수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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