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 野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수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610010004856

글자크기

닫기

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6. 10. 20:4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포토] 손은 잡았지만....
우원식 국회의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의장실에서 원 구성과 관련한 회동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제22대 국회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결렬됐다. 여야 합의가 끝내 불발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곧 본회의를 열어 단독으로 상임위원장들을 선출할 예정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저녁 늦은 시간까지 협상을 이어갔으나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협상 막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국민의힘이 갖고, 운영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민주당이 갖는 안을 제시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거부했다고 추 원내대표가 회동 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을 1당이 맡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서 법사위는 반드시 2당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그것이 협치 의회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면서 "견제와 균형을 위한 상임위 구성안에서 일부 양보해서 법사위만이라도 (2당이 갖는 것이) 1당 독재, 의회독재를 막을 최소한의 장치라고 말씀드리고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기승전 이재명 방탄에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여야 협상이 결국 결렬되면서, 민주당은 곧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날 본회의는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길어지면서 오후 5시, 8시로 두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이하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