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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아이폰 판매량 증가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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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4. 07. 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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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4조6400억원 전망
9월 출시 아이폰16 판매 기대
대신증권은 16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광학 설루션 단가 상승과 아이폰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도 기존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 LG이노텍의 매출을 4조6400억원, 영업이익을 154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6%, 739.2% 증가한 수준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15에 대한 2분기 수요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광학 설루션 매출이 양호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71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 상승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추가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6의 판매 증가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LG이노텍의 실적이 더 상향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2022년과 2023년 아이폰 신제품 출시 이후 연말까지 판매량은 5700만대, 5500만대였다"며 "애플이 인공지능(AI) 채택으로 AI 환경에 대응할 예정인 만큼 아이폰13(2021년) 이전 모델에 대한 교체 수요가 예상돼 연말까지 아이폰 16의 판매량을 6000만대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광학 설루션의 평균공급단가 상승과 아이폰16 판매 증가를 반영하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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