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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지난 17일 필리핀 팜팡가주(州) 클락 현지에서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과 상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 타당성 조사 등 국제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리핀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변화로 물 부족과 함께 홍수·태풍 등 자연재해로 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물 공급 및 위생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첨단 물관리 기술을 접목해 필리핀에서 신규로 개발 중인 팜팡가주(州) 뉴클락시티와 미군 부지 반환 이후 노후 시설개선을 추진 중인 벵게트주(州) 캠프존헤이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양 기관은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사업 타당성 조사 △캠프존헤이 물 분야 전문 진단 사업, 두 건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사업 타당성 조사'는 뉴클락시티의 취수원 개발과 더불어 상하수도와 같은 물순환 전 과정의 시설 설치·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캠프존헤이 지역의 현지 물 분야 노후시설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캠프존헤이 물 분야 전문 진단'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후속 사업 연계 등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최근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물기업으로서 첨단 물관리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물 문제 해결과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 견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