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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 “올해 안에 밸류업 지수 활용한 액티브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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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4. 08. 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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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ETF브랜드 'KoAct'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
하반기 글로벌 혁신산업 투자 액티브ETF 출시 예고
현 급락 장세 관련 "기대보다 높은 지수 되돌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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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KoAct'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형 배당성장 상장지수펀드(ETF)를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5일 한국형 배당성장 상장지수펀드(ETF)를 육성하고, 3분기 발표될 밸류업 지수를 활용한 액티브 ETF를 올해 안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KoAct'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삼성액티브운용은 현재 운용하고 있는 6개 상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분야별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지난해 8월 상장한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를 시작으로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KoAct 배당성장액티브', 'KoAct 글로벌기후테크액티브', 'KoAct 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KoAct AI인프라액티브' 등 6개 상품을 운용 중이다.

민수아 삼성액티브운용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6개 액티브 ETF를 투자자들께 선보이며 순자산이 3360억원으로 성장해 전체 ETF 운용사 26개사 중 11위로 자리매김했다"며 "KoAct(코리아 액티브 ETF) 이름에 걸맞게 가장 빠르게, 가장 먼저, 가장 앞서는 투자를 실행하는 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기존 출시 상품들 가운데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를 한국형 '슈드'(SCHD)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슈드'는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린 기업들로 구성된 배당 성장형 ETF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슈드가 배당 외에도 추가로 현금흐름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해 투자 대상을 엄선했다"며 "KoAct 배당성장액티브 역시 국내 기업들 중 향후 배당성향 확대와 자본효율성, 현금흐름 면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편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액티브운용은 한국거래소가 올 3분기 발표하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맞춰 이를 활용한 액티브 ETF를 출시하도록 상품 출시 의사를 거래소 측에 전달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하반기에 글로벌 혁신 산업에 투자하는 다양한 액티브 ETF 출시를 예고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글로벌 액티브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 달에는 혁신치료제 액티브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민 대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분야에 이어 바이오헬스케어와 전력인프라 영역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글로벌 액티브 상품들을 지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액티브운용은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순자산이 6월 말 기준 4조1000억원에서 2030년까지 30조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민 대표는 "KoAct ETF 출시가 국내 액티브 ETF 시장 성장의 촉매제 역할에 그치지 않고 우리 ETF가 향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한국형 배당성장 대표 상품과 글로벌 혁신 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이 세상의 변화와 함께 성장하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민 대표는 이날 코스피가 2600선이 붕괴되는 등 폭락 장세를 보인 것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코스피가 시장 기대감보다 더 높게 올라간 데에 대한 되돌림 현상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짚었다. 여기에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단기적 수급 차질, '엔캐리 자금'의 증시 이탈 우려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 최근 AI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에 대해서는 "모든 성장 산업의 주가 변동성은 견디기 힘들다"면서 "현명한 투자자라면 산업의 흐름을 잘 읽되 그 자리에서 떠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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