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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큰 폭 주가조정 후 회복흐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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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4. 09. 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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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위탁생산 관련 모멘텀 부재에 따라 주가 조정"
"내년부터는 주요 신제품 시장 안착 등이 기대돼"
SK증권은 4일 삼일제약에 대해 제약·바이오 업종의 투자 심리 개선과 신사업 기대감으로 주가 회복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삼일제약의 주가는 지난 3월 고점이었던 1만2650원에서 5월 7800원까지 약 40% 하락했다. 이후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1만920원까지 반등 중이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그간 삼일제약은 전환사채(CB), 신주인수원부사채(BW) 등 오버행 물량 해소와 연초 관심이 컸던 로어시비빈트(골관절염 치료제)·베트남 위탁생산(CMO) 공장 관련 후속 모멘텀 부재에 따라 큰 폭의 주가 조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들어 주가 회복세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 심리 개선,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금 생기며 주가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분한 가격 조정이 이뤄진 현 시점에서 향후 삼일제약의 꾸준한 주가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일제약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82억원, 113억원으로 추정했다. 기존 의약품 판매의 꾸준한 성장과 아멜리부, 레바케이 등 신제품 출시 효과·한국 산도스 사업 인수 등에 기인해서다.

허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주요 신제품의 시장 안착·베트남 CMO 공장의 본격 가동이 이뤄지며 급격한 외형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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