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후 첫 공개 되는 철도보급창고에서 열려
도시·건축·문학·영화·대중가요 등 다층적 시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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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전의 기원과 대전역 △대중가요에 나타난 대전역 △문학에서 다뤄진 대전역과 삶의 모습 △대전역과 대전의 극장 문화 △대전역 주변 도시경관의 형성과 특징 등 5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를 통해 대전이 면(面)에서 광역 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점, 문학과 대중예술의 중요한 배경이었으며 도시 구조와 경관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친 점 등 '대전역'이 대전의 사회문화사에서 차지했던 역할과 중요성을 정리한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9월에 국내 최초의 공법을 도입하여 원형 그대로 대전역 동광장에서 신안2역사공원으로 이전된 철도보급창고에서 개최되는데, 이전 후 시민들에게 내부를 처음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의 관문으로 120년을 지켜온 대전역이 대전의 공간구조 및 도시 문화를 형성하는 토대였음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대전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발굴하고 시민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