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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국토부 “사망자 전원 장례식장 이송…14일까지 무안공항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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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1. 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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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 합동 추모제 추진 계획"
"조사관 2명, FDR 조사차 미국 출국"
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YONHAP NO-3038>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8일째인 5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참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는 메시지와 물품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
국토교통부는 6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사망자 179명 전원을 장례식장에 이송했으며, 장례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장례 마무리 이후 유가족 수요를 반영해 심리지원, 임시주거(피해자 가족 쉼터), 합동분향소 추가 연장 등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주도 합동 추모제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며, 필요 시 지자체(전남·광주) 지원을 위한 협의도 진행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오는 7일까지 잠정 폐쇄 예정이었던 무안공항 활주로는 사고조사를 위해 14일 오전 5시까지 폐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사고 동일기종(B737-800)을 운영하는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기 주요계통의 정비이력 적정성, 비행전후 점검실태, 운항 및 정비기록관리, 정비인력 관리 분야 등에 대한 점검은 10일까지 수행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인천, 김포, 제주 등 전국 13개 공항에 설치된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점검도 계획에 따라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격납고 내에서 엔진, 조종석 상부 판넬 등 그간 이송한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풍·강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사고 현장에서 주 날개 등 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사조위 조사관 2명은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운 비행기록장치(FDR)를 지참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 녹취록은 지난 4일 작성됐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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